안녕하세요, 망인생 입니다
오늘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바로 블로그 2주년을 맞이한 날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을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세계관을 쌓고, 설정을 기록하고, 여러 실험적인 작품들을 꾸준히
올릴 수 있을 거라 확신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찾아와주신 분들, 조용히 읽어주신 분들, 가끔씩 댓글이나 반응을 남겨주신 분들 덕분에
‘망인생 만화그림방’이라는 작고 돌아버린 세계관을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은 제게 많은 변화가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망 세계관을 정리하고 확장시키고,때로는 무거운 이야기들, 때로는 가벼운 단편들, 그리고 실험적인 그림과 연재작 들까지
이 공간을 통해 많은 창작들을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작업들은 여러분이 보여주신 관심과 반응이 있었기에 계속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창작자는 혼자 그리더라도, 작품은 결국 누군가가 봐줄 때 살아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2년은 제 창작 인생에서 가장 큰 에너지를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3년차에 들어서는 만큼, 더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 싶고, 기존 세계관을 정리하거나 확장하는 작업도 천천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맞이할 3년차 망인생 만화그림방은
지금까지보다 이상한 세상에 와서 더 망가질 캐릭터들이랑 세계관의 더 깊은 이야기들, 그리고 더 망가질 새로운 캐릭터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물론 단간론파 동인작들 도요.
꾸준함이 가장 어렵다는 걸 알기에, 그만큼 더 책임감을 가지고 이어가겠습니다.
여기까지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시간 한 조각이 망인생 만화그림방을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숨 쉬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성장해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모든 단간론파 동인 제작자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여기까지 올수있는게 모두 당신들 덕분입니다.
— 망인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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